전국

양산시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 친구초청 Day’성료

2024년도 사업보고와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청소년 종합공연까지

 

(정도일보) 지난 11월 16일 토요일 웅상문화체육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 친구초청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친구초청 Day’는 매년 연말 가족과 친구 및 양산시민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문화의집 고유 사업으로 올해는 더욱 사업을 확장하여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로 명칭을 지정하고 2024년도 활동 사업보고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및 동아리 종합 공연을 선보였으며 청소년 및 지역 주민 1,000여명이 함께 자리하여 행사를 빛냈다.

 

이번‘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 친구초청 Day’는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양한 동아리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총 19개 팀, 약 2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부스와 공연을 준비하고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효암고등학교 과학·수학 동아리의 7개 팀과 개운중학교 다문화 특별학급의 참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더불어 타로, 퍼스널컬러와 같은 전문가 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흥미와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총 15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올해는 2024년도의 사업 결과와 상장 등을 전시하여 올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여성가족부 장관상 외 다수의 수상을 한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 또한 축제에 참석한 사람들이 즐기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올해 친구초청 Day가‘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로 확대되면서 준비 과정은 더 바빴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가 준비한 공연과 부스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 특히 다양한 학교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배운 점이 많았고,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뜨거워서 큰 보람을 느꼈다.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더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항상 청소년들 행사에 시민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오늘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우리 문화의집 청소년들과 내년에도 힘차게 달릴 계획이니 항상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