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양시는 지난 17일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2회 광양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19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종백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 이경래 심사위원장, 박경미 전남도의원, 박문섭 시의회 총무위원장, 참여작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회 광양전국사진공모전에는 총 44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1명(정주호 작가), 은상 2명(김혜진, 이현유 작가), 동상 3명, 가작 5명, 장려상 5명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11월 19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경래 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위원장은 “광양협회는 제62회 한국사진문화상 최우수 지부공로상을 수상한 지부다. 지부장님의 요청에 따라 심사위원들은 더욱 책임감 있게 심사를 진행했다”며 “정주호 님의 작품 '동행'은 광양시의 역점 시책인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플랫폼 완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평가해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신영식 광양사진작가협회 지부장은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고장인 광양에 오시면 언제든지 촬영지를 안내하겠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주신 협회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