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 수택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구리시목민봉사회가 '2024 구리시 시민참여형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구리시목민봉사회원과, 제73보병사단 군인, 구리새마을금고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커튼 교체, 청소뿐만 아니라 전기시설까지 점검하며 대상 가정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에 든 비용은 시에서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공익활동 지원사업’ 보조금이 사용됐다.
집수리를 받은 주민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 주신 구리목민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함께 땀흘려 집수리 봉사를 펼치는 구리시목민봉사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 또한 지역단체와 함께 주변을 돌아보며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보듬을 수 있는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