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치악예술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제27회 원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원주민족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그간 각고의 노력으로 이뤄낸 창작의 결실을 소개하는 자리로, 예술의 기운이 넘치는 원주 지역의 대표 민족예술제로 거듭나고 있다.
민예총 산하 5개 협회에서 준비한 무용·음악·국악·미술·사진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6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색소폰 연주, 태평무, 살풀이, 농음예술단 및 더늠전통예술단의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한 20일부터는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空(비움), 예술로 물들다!’를 주제로 미술협회와 사진협회 소속 작가 20명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원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