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무항생제 특란 30구 100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 우양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이날 별내면 지사협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달걀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요즘은 물가가 올라 식료품 구입이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지원해 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제복 위원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급격히 상승한 식재료 가격 때문에 부담을 안고 있었다.”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덕분에 달걀을 지원할 수 있게 됐고, 우양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양재단은 1983년 학생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1999년부터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쌀과 먹거리를 나누고 있으며, 매년 ‘어르신 달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식재료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