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의정부 넛지공유학교(1기)’를 운영한다.
‘넛지공유학교’는 학교 부적응으로 장기결석하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수업인정 지역협력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넛지공유학교는 오전에 전문 상담센터 치료 프로그램, 오후에 사회성 향상을 위한 개별 상담, 방과후에 하이러닝 기반의 교과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수업인정 프로그램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넛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협력강사가 학교에서 학생들을의 맞춤형으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넛지공유학교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여 부모로서 어려움이 컸는데 넛지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아이가 따뜻한 분위기에서 마음이 안정되어 가는 것이 가장 기쁘고, 내년에 상시 운영한다고 하여 교과학습면에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원순자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넛지공유학교’를 통해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