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 지역 내 교사들이 특색있는 수업을 나누고 수업 성장을 지지하며 수업-평가에 대한 협력적 성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수업나눔한마당을 운영했다.
지난 30일 한국 콜마 여주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하반기 수업나눔 한마당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수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교사 70여명이 7개 연수 강좌에 참여했다.
특히 ▲ AI를 활용한 학생 주도 탐구 수업, ▲ 캔바를 활용한 학생 협력수업, ▲ 초중등 하이러닝 수업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 연극과 영어 그림책을 콜라보한 인성수업은 색다른 재미를 주는 의미있는 강좌였으며 경기교육이 지향하는‘기본 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사람’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컸다.
이번 연수는 강의식 연수에서 탈피하여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으며 강사들도 대체로 여주 지역 내 수업 고수들이 직접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연수였다.
김상성 교육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습경험은 수업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생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수업을 고민하는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이런 여주 분위기를 통해 학생들이 의미있고 도전적인 학생 경험을 쌓아가길 기대합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