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양시 풍산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판매 수익금, 통장협의회의 복지특화사업에 사용 예정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29일,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통장협의회 복지특화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10월 8일 실시한 강경젓갈 바자회를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정보 부족으로 사회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고흥특산품 석류즙과 멸치, 건어물과 미역, 다시마 등의 식료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바자회 전 수익금은 복지특화사업 Action Plan 회의 선정 사업인 ‘독거 어른신들과의 나들이’를 동절기 실내사업으로 변경한 '경로당 어르신과 떡 만들기', '취약계층 집 청소하기'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두 차례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한종 풍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속적인 통장협의회의 복지특화사업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