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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쉬다 머물다 가소서’...오는 19일 남양주시 왕숙천 문화제 개최

 

(정도일보) 남양주시 대표 가을 문화 축제인 ‘왕숙천 문화제’가 오는 19일, 다산동 도농 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왕숙천 문화제’는 다산 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진호)가 주최하고, △다산행정복지센터 △서부희망케어 △다산 1동 사회단체협의회·통장협의회 △다산 새마을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스페이스원점) △빙그레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왕숙천의 유래를 되새기는 ‘왕의 행렬’ 퍼포먼스를 비롯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와 소원길 걷기, 떡 만들기 체험, 초대가수 및 동아리 공연, 작품전시, 플리마켓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한지 등을 만들어 소원길을 만드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소원을 빌며 행복하게 소원길을 걸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어소파존을 만들어 시민들이 왕처럼 머물러 쉴 수 있는 보랏빛 에어 소파를 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