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12일 관내 청소년과 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 백운산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이초등학교 운동장에 집결하여 생존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후 가족과 함께 백운산 등반 및 줍깅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 함양,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고, 특히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참여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현우 위원장은 “백운산 등반을 통해 청소년들이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정서적으로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준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