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직접 고춧가루, 엿기름, 멥쌀가루 등의 재료를 준비하고 된장, 고추장, 간장을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사랑의 장 담그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부녀회 회원들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장을 직접 만들고 32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혜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만든 장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능곡동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