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 전북하이텍고등하교 입학설명회 참석

수소도시 1번지 도약에 전북하이텍고가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26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 한내관(강당)에서 실시된 전북하이텍고(수소에너지고) 입학설명회에 김재천 부의장과 이경애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지자체와 산업계, 학교 및 교육청이 함께하는 입학설명회로 개최됐으며, 지역업체인 한솔케이칼, LS엠트론, 미원스페설티케이칼(주), ㈜비나텍, 정석케미칼, 일진하이솔루스, 한국전력 전북본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삼례읍에 위치하고 있는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2025년도부터 교명을 전북수소에너지고등학교 변경해 수소에너지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천 의원은 “지역의 기업과 학교가 지역 기업과 연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교육함으로써 우수인력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관내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이경애 의원은 “우리 완주군은 로컬푸드 1번지로 그 명성을 높였으며, 이제는 수소도시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전북하이텍고가 이제는 수소에너지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수소에너지 산업에 최적화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수소에너지 분야 교육의 최선봉에 서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산학이 함께 하는 전북하이텍고(수소에너지고)의 입학설명회는 인근의 중학교 3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과 연계를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관 전문관 등이 힘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