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북모닝 아침 독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완주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북모닝 아침독서사업은 독서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루 10분 정기적인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청을 비롯해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완주소방서는 간부 직원과 MZ 직원 간의 독서소통과 나무와 환경을 주제로 자기계발 힐링도서를 사서로부터 추천받고 목공예 독후수업에 참여했다.
송성일 완주소방서 과장은 “소방서에서 근무하면서 마음이 힘든 사건을 접할 때가 많은데 위로가 되는 책을 지원해줘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 “오늘 젊은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추후 완주군은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한 공무원을 포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