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옥정호 품은 산내면 장금지구 전원마을 주택단지 선착순 분양

 

(정도일보) 정읍시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산내면 장금지구 신규마을 주택단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금지구 신규마을’은 산내면 장금리 1771번지 일원에 약 2만 4975㎡ 규모로 조성된 전원마을이다.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전체 20필지 중 2필지가 분양을 마친 상황이다.

 

특히 장금지구는 시내와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아름다운 옥정호가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옥정호는 섬진강댐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로, 유역면적이 763㎢, 총 저수량이 4억 3000만 톤에 이른다.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풍광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전원생활의 매력을 더욱 더해준다.

 

분양 면적은 400~670㎡이며, 분양 가격은 ㎡당 16~17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주택은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80%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주도로 신규 조성한 전원마을 단지 분양은 이번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도시민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규마을 주택단지 분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 건설과 기반조성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