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의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4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위한 안전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가을 축제 대표 행사인 ‘2024 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예정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안전관리요원의 사전 교육, 행사 시작과 종료 시 인원 분산, 교통대책, 화재 예방, 실시간 상황 전파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됐다.
또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의료지원과 인파 밀집 구역 안전 통제 방안도 논의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지역 축제와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문화의 장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모든 참여자가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