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경로당 7곳에서 ‘탄소중립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2일은 양지편 경로당에서 첫 번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슬기로운 분리배출을 주제로 ▲기후 위기 심각성과 해결 방안 ▲탄소중립 인식 개선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탄소중립이라는 용어가 생소해서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일상 속 분리배출을 통해서도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김정임 동장은 “어르신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비롯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배우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