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운영 조속 추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력회의 개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1일 13시에 춘천시 구봉산 소재 해븐(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운영 조속 추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력회의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111번)로 채택된 ‘자치경찰권 강화’와 관련하여 지난 3년간 정부의 움직임이 전무함에 따라,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운영 지역으로 확정된 강원·세종·전북·제주 등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위원장과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협의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단체 주도의 시범운영 조속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동협의체 구성, 대정부 대응 등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명수 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3년이 지났고, 제2기 위원회가 출범했음에도 이원화 문제는 여전히 답보상태”라고 말하며, “이제는 정부의 움직임을 기다리기보다는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원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회의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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