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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열어...민관 협력 사회복지 향상 도모

 

(정도일보)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일웅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학계, 문화, 환경, 보호안전, 시민대표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민간위원 35명과 지역사회보장계획 47개 세부 사업 담당 부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관이 함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결과(안)를 심의하는 것이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에 새롭게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과 실무분과가 중심이 되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 모니터링 결과는 실무협의체 검토를 거쳐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한편, 올해 4월에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ㆍ법인ㆍ단체ㆍ시설의 대표자 등 총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과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담당 부서 간의 치열한 논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시행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시흥시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