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50 탄소중립 속도낸다

녹색선장 위원회 위촉,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정도일보) 완주군이 지난 6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완주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의 위촉식과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완주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9조’에 따라 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위원회다.

 

이번 위촉식 및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 등 12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여건 분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제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및 세부이행계획, 부문별 세부 이행과제 등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탄소중립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완주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제언과 활동을 기대한다”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 등을 검토해서 군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