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 추진

 

(정도일보) 임실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14일 부터 18일) 중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의 적체를 예방하기 위하여‘생활폐기물 관리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 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 특별수거 체계를 구축하여 쓰레기 수거 및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일은 16일과 18일이며, 배출 시간은 해가 진 이후(19시)부터 해뜨기 전(06시) 이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가지 및 하천변 등 청소 사각지대에 대해 추석맞이 일제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을 맞아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종합판매업소 15개소에 대해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연휴에 발생하는 폐기물은 군 수거 일정에 맞게 배출해 쾌적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