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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턱에서 만나는 강원 영월의 “헤롱헤롱 캠핑일기” 성료

강원관광재단, 영월, 원주, 횡성에서 캠핑장 연계 지역 양조장 체험 행사 추진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31일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공동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 ‘헤롱헤롱 캠핑일기’가 영월 동강캠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선 연일 열대야가 34일간 지속되는 기록이 세워진 가운데 처서를 맞아 한결 서늘해진 강원 영월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단종의 얼이 남아있는 청령포와 장릉, 김삿갓유적지 그리고 생태자연의 보고인 한반도습지생태문화관과 한반도지형, 물무리골 생태습지 등을 방문했다. 그리고 포도로 유명한 김삿갓면 예밀리에서 와인 족욕체험도 이어졌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올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획기적이고 다양한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7일에는 원주 피노키오캠핑장과 모월양조장, 9월 21일에는 횡성 신대리캠핑장과 국순당 주향로에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헤롱헤롱 캠핑일기’ 참가는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이벤터스’와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헤롱헤롱캠핑일기’를 통해 우리 국민이 사계절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특별한 강원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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