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선도적 역할 강화

전국 바이오기업 대상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기술지원 모집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천연물소재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국의 천연물소재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기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천연물소재 산업의 표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모사업은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의 건축이 완료되는 2027년까지, KIST 강릉분원과 서울대 GBST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표준화 서비스를 시범 제공함으로써 운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천연물소재를 생산하거나 제품을 개발하는 국내 천연물 바이오기업 및 농업법인으로 지원 분야는 원재료 생산 표준화, 원료 표준화, 제조공정 표준화, 분석 및 검증·인증 지원이며,

 

참여기업 또는 농업법인은 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총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농업법인은 2024년 9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선정과 기술지원의 범위와 수준, 지원기간, 비용 등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번 표준화 기술지원 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천연물 바이오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서, 전국의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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