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디자인진흥원, 지역디자인 역량강화 직무교육 추진

 

(정도일보)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및 인프라 정보 공유, 산 학 연 관 디자인 전문가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 발전을 꾀하고자 디자인 직렬 공무원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9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및 시군의 디자인 직렬 공무원과 지역 내 디자인전문회사 주요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디자인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최신 공공디자인트렌드 관련 전문가 특강(전문가 : 강성중 한국공공디자인학회)과 지역디자인 인프라 활용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고, △ 공공디자인의 트렌드 △ 인구문제 대응 공공디자인 △ 도시공간 재건축 △ 도시이미지 혁신 등 실질적인 지역 현안을 다루는 강의로 진행됐다.

 

앞으로 진흥원은 강원도 디자인직렬 공무원 및 디자인 관련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디자인을 실무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진흥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도내 시군과 추진했던 성과사례집 등을 공유하고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강원디자인진흥원 디자인페스타에 초청하여 도내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디자인 업무 성과를 한눈에 경험하게 하는 등 디자인 관련 업무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디자인 정보전달 및 교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지역디자인 역량강화 직무교육이 디자인관련 업무 추진 및 정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디자인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강원도 디자인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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