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접경수역 어업지도선 고성사무실 준공식 개최

8. 29. 준공식 개최, 어업지도선 근무여건 개선 및 안전조업 지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9일, 고성군 거진항에서 접경수역 어업지도선 사무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도 글로벌본부장, 속초해양경찰서장 및 고성군 관계자, 고성군 수협장, 지역어업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선 안전조업을 보장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에 대해 큰 기대를 표했다.

 

고성 어업지도선 사무실은 도비 924백만 원을 확보하여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8월에 착공했으며, 어업지도선 사무실 및 대기실, 숙소(7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 어장에 입어하는 어선들의 월선, 피납 등의 방지를 위해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해군 제1함대, 속초해양경찰서, 고성군 수협과 함께 안전조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고성군 거진항에 사무실과 숙박시설이 없어 근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사무실 및 숙소 신축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