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2024. 8. 26., 횡성군 횡성문화원, 닭, 오리 가금농장 종사자 등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오후 1시 횡성군 횡성문화원에서 도내 전업농 가금농가, 계열화사업자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24년 10월~’25년 2월)에 앞서 가금농가의 차단방역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 가금질병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도내 전업농 가금농가와 계열화사업자,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정책, 국내외 발생현황 및 분석, 현장에서의 차단방역 실무 등이며, 최근 해외에서 인체 감염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차단방역 교육을 통해 도내 가금농가의 방역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다가오는 겨울철 가금 전염병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의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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