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시,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24명 수상

 

(정도일보) 시흥시가 ‘2024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총 2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매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전국에서 총 1만9천937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 등을 시화와 엽서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가운데 시화 부문에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최우수 박*임 어르신(백내장, 거모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우수 김*현 어르신(배움공부, 대야동주민자치회), 윤*선 어르신(꿀맛 나는 한글공부, 노루우물작은도서관), 이*분 어르신(며느리 스승,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등 13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엽서 부문에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양*숙 어르신(문해교실선생님께, 노루우물작은도서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최우수 허*순 어르신(82살 허금순에게,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조*순 어르신(사랑으로 뭉친반,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우수상 김*순 어르신(나는 행복하다, 대야동주민자치회) 등 11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흥시는 비문해 학습자의 기초 ․ 생활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1개 기관에서 매년 약 200여명의 성인 학습자들이 14개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의와 희망을 가진 어르신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배움을 이어가도록 문해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