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지역특성 살리기 사업』1개 지역 선정

춘천시 약사천 마을일대 선정, 특별교부세(국비) 4억 원 확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3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공모에서 선정된 최종 10개 지역 중 도내 1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69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4억 원이 지원되며, 총 8억 원의 사업비로 올해 9월부터'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춘천시 약사천 일대는 지난해(2023년)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3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 한층 더 확대되고 고도화된 사업계획을 통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지역 내 분산된 자원과 개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지역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특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성공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