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시,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총력

 

(정도일보) 양주시가 14일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목표로 한 ‘2024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정선)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 12개 읍·면·동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예방 대책을 위해 각 읍·면·동 직원과 지역 내 이·통장으로 구성된 276명의 재난 도우미와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08명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서 추가로 파악된 저소득 171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취약계층에 선풍기, 폭염키트 및 여름이불 등을 지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나눔 활동과 유관 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이웃들이 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입추가 지나고 말복임에도 연일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도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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