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 송탄보건소, 갱년기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적극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 필요

 

(정도일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위면에 있는 ㈜미래보 사업장에서 지난 7일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갱년기 성인 40명 대상으로 갱년기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갱년기 우울증이란 갱년기에 처음 발생한 우울증으로 삶에서 느끼는 슬픔, 낙담, 절망, 초조하고 불안하고 분노가 섞여 있기도 한 기분부전을 말하며, 갱년기 여성의 62%가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만큼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로 중장년층 심리상태 이해하기, 스트레스 해소 방법 및 효과적인 대인관계 형성에 대해 교육했고, 교육에 이어 2차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꽃들로 꽃꽂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스스로 스트레스 지수 및 우울증 척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측정기 및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해 프로그램 참석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해 건강하게 대처하고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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