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피해실태 조사 및 피해구제 방법 안내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 대응

 

(정도일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하여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소비자 피해상담 128건과 중소상공업체 18건의 피해현황이 접수된 상황이다.

 

소비자는 우선적으로 카드결제 건에 대하여 신용카드사 결제취소 요청 및 할부 거래 건에 대한 지급거절을 신청할 수 있다.

 

현금결제 건 및 카드 취소가 불가한 경우에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행·숙박·항공 상품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며, 여행 외 상품에 대해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처리 방법을 별도로 안내받을 수 있다.

 

도에서는 관련 사태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및 기타 처리방법 안내 등 소비자민원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있으며, 강원소비생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중소상공인의 피해와 관련하여서는 현재 정부에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을 포함하여 최대 5,6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 및 대출 보증만기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에서는 현재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업체는 도청 홈페이지 ‘티몬·위메프 기업 판매대금 미정산

피해조사 바로가기’ 배너창 및 유선 등을 통해 피해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강원자치도는 조속히 피해실태 조사를 완료하는 한편, 정부의 피해 구제 방법을 안내하고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도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도내에서도 피해현황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으로 피해실태를 조속히 파악하여 도내 소비자 및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구제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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