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확기 대비 농업기계 순회수리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 구축

8. 12. ~ 9. 6.까지, 14개 시군 순회 수리 실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수확기 이전 농업기계 점검·정비를 통해 고장 발생을 최소화하여 농업인들에게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가가 보유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정비를 지원하는 '2024년 가을철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순회 수리 봉사는 도내 6개 수리업체 수리기사 11명과 차량 6대를 6개 반으로 편성하여 운영하며, 8월 12일 강릉, 횡성, 영월을 시작으로 9월 6일 홍천, 철원까지 4주간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농기계 점검·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수리봉사는 주로 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스피드스프레이어 등 가을철 이용도가 높은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지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하여 원활한 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석성균 농정국장은 “순회수리 일정을 적극 홍보하여 농업인들이 수확기 이전에 농기계를 점검·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업기계 사고예방과 적기 수확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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