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계양구 동양도서관, ‘인천으로 통하는 3길 : 누들, 바다, 돈’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8년 연속 선정

 

(정도일보) 인천시 계양구 동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 ‘인천으로 통하는 3길 : 누들, 바다, 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누들, 바다, 경제'를 역사, 문학, 과학 등과 융합한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진행해 우리 지역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인문학적 이해를 돕는 특색이 담겼으며, 오는 8월 24일(토)부터 10월 19일(토)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차시 ‘누들로드 탐험대’(3회), ▲2차시 ‘바다로드 탐험대’(3회), ▲3차시 ‘머니로드 탐험대’(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시 ‘누들’에서는, 인천 ‘면 음식’의 역사적 해석과 스토링텔링을 통한 지역 역사 및 문화를 배우며 인천의 옛 과거를 더듬어보는 강연과 누들로드를 찾는 탐방이 진행된다.

 

2차시 ‘바다’에서는, ‘바다와 섬은 우리에게 과연 어떤 미래향인가?’ 등을 고민하며, 현재 바다의 도시 인천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를 이야기하는 강연과 바다로드를 탐방한다.

 

3차시 ‘돈’에서는, 경제교육과 더불어 글로벌 도시적인 면모를 함께 배워 문화의 확장을 배우는 강연과 인천의 경제로드를 찾아 탐방한다.

 

이번 '인천으로 통하는 3길 : 누들, 바다, 돈' 인문학 프로그램은 각 차시 별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초등학교 3~6학년 가족 15팀(자녀 1명, 보호자 1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8월 2일부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