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동아시아 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몽골 총회'폐회, 9개국 지방정부 지사·성장 대표단 6개 항 합의

 

(정도일보) 지난 7월 26일, 몽골 튜브도에서 “지역과 세계를 잇다(Bridging Global and Local)”라는 주제로 제18회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 총회 개회식이 개최됐고, 7월 27일에는 각 지방정부 지사·성장 대표들의 기조발언과 자유토론에 이어 공동합의문을 채택과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024 제18회 EATOF 몽골 총회' 에서는 ❶ PATA-EATOF 협력 등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 사업추진, ❷ 관광 미래 인재 EATOF FRIENDS 양성, ❸ 그린데스티네이션 공동 지속가능관광 실천 확대, ❹ 관광 인력 양성(EATOF 인턴십 등)을 통한 고용 창출, ❺ 지역특화 관광상품화, 공동캠페인 등 메가 이벤트 연계 상호 관광 활성화, ❻ 2026년 제19회 총회는 필리핀 세부주에서 개최하며, 회원 지방정부 현안사업 적극 지원 등 6개 항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기조발언에서 ① EATOF 회원국들 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구축, ② 한류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③ 국제관광기구와의 공동 노력 강화 ④ EATOF의 혁신방안 등을 제안하여 각국 대표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한파로 피해를 입은 몽골 튜브도에 EATOF 기금에서 성금을 지원하여 회원국 간의 끈끈한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이번 EATOF 몽골 총회에는 11개국 동아시아 지방정부 지사·성장과 국제관광기구를 비롯하여 각 지방정부의 학계,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개회식, 학술포럼, 지사·성장회의, 양자회담, 상임위원회개최와 지역 간 관광업계 비즈니스(B2B)상담과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양양공항 무사증을 통해 몽골 관광객이 우리 도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몽골 방문의 해’를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양양~몽골' 노선을 통해 한국 관광객이 몽골을 방문하여 EATOF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 등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