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4년 전략작물직불사업 하계작물 신청 7월31일까지 연장

 

(정도일보) 김제시는 하계작물에 대한 전략작물직불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지난 2023년 처음 도입됐다.

 

전략작물은 식량자급률의 제고와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향상을 목적으로 밀·콩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밥쌀용 벼 대신 논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말한다.

 

올해 전략작물직불사업은 기존 논콩에 한정했던 두류의 품목을 팥·녹두·완두·잠두 등 두류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했으며 하계작물인 옥수수도 추가했다.

 

전략작물(하계) 지원단가는 ha당 두류와 가루쌀은 200만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등 하계작물에 한하여만 신청 가능하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이행점검(하계 8월부터 10월)을 거쳐 연말에 직불금을 받게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전략작물 직불금 지원은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가 소득보전에 기여할 것” 이라며 “이번 전략작물직불금 등록기간 연장이 마지막인 만큼 해당 농업인이 신청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