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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 4년 연속 '우수

이민근 시장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 재입증"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행안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의 책임성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산시의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능력을 인정,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2021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취약 분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자연 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 대비훈련 실적 ▲재난관리 부서원 사기진작 ▲재난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년 연속 수상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갈수록 대형화·복합화 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데이터 분석, 재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등 보다 면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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