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교육지원청, 삼척시청·삼척경찰서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맞춤통합지원 체제 구축”

 

(정도일보) 삼척교육지원청은 2일 삼척교육지원청에서 삼척시청 및 삼척경찰서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1일 지역 내 8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체결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한울타리'라는 명칭으로 교육복지 통합사례관리, 위기 학생을 위한 학습 및 생활 지원, 지역아동센터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한울타리 활동지원단 운영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및 위기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삼척시장, 삼척경찰서장을 비롯한 7명의 실무진이 함께 참석하여 삼척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청, 삼척경찰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사례 공유, 학생 대상 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자원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순금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와 삼척경찰서와 협력하여 위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며, 삼척의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