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가 청소년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소년 플랫폼은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시흥시 청소년과 시흥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플랫폼은 웹사이트 접속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App) 다운로드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4월 신규 누리집과 청소년 공간이용 시스템 ‘흥스’, 시흥시 청소년종합성장지원프로젝트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으뜸’,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플랫폼 ‘모임’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6월에는 시흥시 청소년 현황 플랫폼과 신규 개관한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추가로 오픈해 시민에게 선보였다.
재단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App)을 내려받으면 청소년 공간 이용 시스템 ‘흥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으뜸’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플랫폼 ‘모임(흥모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현황 페이지와 청소년 정책/연구 페이지에 접속하면 시흥시 청소년·청년에 대한 빅데이터와 재단에서 진행한 청소년종합실태조사, 청소년심리실태조사, 학교밖청소년실태조사와 같은 다양한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와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재단은 시흥시 청소년과 시흥시민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재단의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치기반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 청소년이 편리하게 공간을 이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라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시흥시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욕구와 편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