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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방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 거창노인대학 건강 강연 개최

공립요양병원 전문의사 활용 지역사회 건강 강연

 

(정도일보) 지난 14일 심홍방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이 거창군노인복지회관에서 거창노인대학 학생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 수칙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공립요양병원의 전문의사를 초빙해 시행하게 됐다.

 

심홍방 진료원장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건강 수칙’이라는 주제로 노년기 건강생활 수칙, 전립선 질환, 요실금 질환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연회 이후에는 질문과 응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참석자들의 호응도 높았다.

 

강연에 참석한 노인대학 학생 중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한해가 다르게 소변보는 게 불편했는데 이번 강연은 우리 같은 노인들이 평소 불편해하는 전립선 문제에 대해 쉽고 알기 쉽게 강연을 해주셔서 정말 유익한 건강강의였다며 앞으로 이런 강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립요양병원 전문의사의 전문적인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사례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립요양병원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가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동부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일한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며, 오는 9월 하반기 거창노인대학 학기중에는 다른 주제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