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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정도일보)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복지사업으로 협의체는 물론, 통장협의회,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구 200세대에 지역 사정에 밝은 복지통장과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했다.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9월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복지 향상에 협력해 왔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해에도 열무김치 400kg과 떡 세트 100개 등 만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이재봉 위원장은“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영도 동장은“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1인 독거세대 등 취약한 이웃을 위한 촘촘한 복지 망을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