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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5개동 특화마을축제 ‘‘다같이 놀자 영도 한 바퀴’ 개최

영도마을축제준비단과 영도문화도시센터 공동 주관

 

(정도일보) 영도구에서 2024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기념 영도 마을축제 ‘다같이 놀자 영도 한 바퀴’가 오는 6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마을 축제는 20명의 영도마을축제준비단이 직접 기획 준비했다.

 

영도구 내 5개동(청학동, 봉래동, 대평동, 동삼동, 동삼동, 신선영선동)에서 개최되며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온 주민들이 그간의 쌓아온 과정과 경험을 직접 나누고 영도의 마을, 사람, 관계, 자원을 앞으로도 이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영도마을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20명의 주민기획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영도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연결하고,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를 운영한다.

 

6월 22일 토요일에는 ▲청학동 ‘청학 깔롱 대잔치(13시, 청학동어울림작은도서관)’ ▲봉래동은 ‘제1회 명랑한 봉림픽’(16시, 베리베리굿봉산센터)이 ▲대평동 ‘깡깡이마을잔치(16시, 깡깡이생활문화센터)’가 개최되며, 6월 23일 일요일에는 ▲동삼동 ‘할머니의 품같은 동삼동(13시, 동삼상리종합사회복지관)’ ▲신선·영선동 ‘선선한 우리 동네 축제(16시, 신선아파트주차장)’가 진행된다.

 

마을을 잇는 릴레이 세레모니로는 영도 절영풍물패와 함께 ‘영도를 잇는 소원배’가 각 마을 주민들의 소원을 싣고 마을을 이동하며 복을 빌어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 축제의 특징은 관(官)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도시를 통해 함께 성장한 영도 주민들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접 기획·추진한다는 것과 영도 문화도시 도시 브랜드 컨셉인 연결의 의미를 담은 ‘한 선 잇기’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다.

 

축제 참여는 관심 있는 영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