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 '쉼표, 느낌표!'과정 운영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학교생활의 긍정적 동기 부여 지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5월 27일부터 31까지 4박 5일 동안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치유 교육과정'쉼표, 느낌표!(중등)'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쉼과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 안정 및 학교 적응력 향상,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표, 느낌표!(중등)'과정은 자기이해와 공감을 통한 상담치유 프로그램, 행복 에너지를 채우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역 연계 프로젝트 활동 (지역문화체험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기 이해와 공감을 통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감정과 신체의 관계를 이해하고 자신을 둘러싼 긍정 자원을 찾으며 긍정적 자아상 정립을 돕는다.

 

‘행복 에너지를 채우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궁도, 파크골프, 싱잉볼 명상 등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자기조절력을 기른다.

 

‘지역 연계 프로젝트 활동’은 주문진 인근 수산시장 및 오죽헌 문화체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주체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최현주 원장은 “올해 중·고등학교 여학생 대상 상담치유 과정을 확대해서 운영하는 만큼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성찰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