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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남부권역 공공도서관, '겨울 독서 교실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

 

(정도일보)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권순선)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겨울 독서 교실과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1월 16일부터 운영한다.

 

먼저,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남부권 공공도서관 5곳은 ‘겨울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겨울아, 읽자’라는 슬로건 아래 사서가 직접 알려주는 ‘도서관 및 이용 교육’이 진행되고, 버려지는 폐기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독서 전문 강사의 ‘그림책 예술, 아름다움을 표현하다!’ 등 풍성한 독후활동이 준비돼 있다.

 

남부권역 5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매우 알차다.

 

‘중앙도서관’은 ‘그림책 커피 클레이’와 그림에 관한 호기심을 유발하며 진로 체험이 가능한 ‘알록달록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한다.

 

‘군자도서관’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 낭송과 함께 겨울에 어울리는 나만의 모자 뜨개 만들기와 ‘시와 풍경스케치’를 운영한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구연동화로 듣는 ‘뒹굴뒹굴 신나는 책노리’ 및 ‘노리 톡톡 재미 톡톡 생각 책 나무’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배곧도서관’은 증강현실(AR) 책카드를 활용한 ‘재미있는 증강현실-움직이는 책 읽기’ 및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월곶도서관’은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생각놀이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읽고 독서토론과 만들기, 글쓰기 등의 독후활동 시간을 함께한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기간에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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