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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킥오프

 

(정도일보) 산청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8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초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축구장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이 후원하고 산청축구스포츠클럽이 주관한다.

 

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대회는 해마다 전국 40개 팀 이상이 참가해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64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까지 5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각 조별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리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미래가 유망한 유소년 축구팀들이 산청을 찾아기량을 뽐내게 돼 그 의미가 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까지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