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설왕설래 이유 있었네 250623] 김민석 국무총리 청문회, 청량산 수원캠핑장, 주 4.5일제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맹탕 청문회 안된다
재산 은닉과 금전 거래 의혹, 중국 칭화대 법학 석사 논문 논란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가 24~25일 증인 없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 총리 후보자 청문회가 증인과 참고인 없이 치러지는 건 전례가 없음에도 야당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은 보은 인사에 함몰. 이러니 국민들이 극우 유튜브 방송이나 보면서 각종 유머에 함몰되는 것 아닌지 대통령 자신부터 돌아봐야.

 

◆청량산 수원캠핑장 성공으로 수원시민 자긍심 높아지기를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사업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에 대한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정 난맥 사항의 하나인 '지방소멸 극복'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될 지 벌써부터 설왕설래. 하지만 도시재생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안목으로는 기존 주민등록 인구 뿐 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르는 체류형 여행객 등의 증가로 봉화군 인구유입과 지역 경제 활력이 가능하다고 판단.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의 맏형 격인 수원시로서는 지방소멸 방지의 롤모델이 될 사업을 전개하는 것만으로도 수원시민의 위상은 크게 높아질 듯....

 

◆워라벨 삶 중시와 노동생산성 향상으로 주 4.5일제 얼마든지 가능해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주 4.5일 근무제 도입이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력을 기반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023년 기준 한국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1872시간으로 OECD 평균(1752시간)보다 120시간 긴 것으로 조사. 세계 경제규모 10위권의 한국으로서는 이제 기업의 이윤 추구도 좋지만, 노동자의 워라밸 중시 삶에 따른 노동생산성 향상에도 관심을 더욱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