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과 한국탄소중립협동조합의 탄소중립과 탄소식물, 탄소기술 공동 대응 업무협약 전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과 한국탄소중립협동조합은 7월 13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공동 전략 차원의 업무협약을 수원 북수동 한국탄소중립협동조합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수원 구운, 화서동 마을과 행궁동에서 활동하는 조합으로 협동조합간 협업과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고자 진행한 협약이다.

 

양 기관은 탄소 중립 캠페인, RE-100 홍보, 탄소 식물 유통에 공동으로 힘을 모아 생활 속 탄소 중립, 재생에너지 운동을 전개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탄소중립협동조합의 송혜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RE100을 선언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타기업에 참여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고 국내기업 중에서는 외국계 회사로부터 압박을 받은 사례와 참여 요구를 하는 국제적 추세에서 한국탄소중립협동조합도 향후 국내 유수 기업과 협력할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 섞인 소감도 피력하였다. 그리고 조합은 현재 탄소 식물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의 육기화 이사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과 태양광 건설 등을 목표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태양광 산업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를 생각한다면 목표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만을 이용하거나, 사용한 전력만큼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구매해야 한다며 마을에서부터 준비하자고 말했다.

 

두 기관은 향후 꾸준히 교류하며 탄소 중립, 탄소 식물, 탄소기술, 태양광 발굴 등으로 주민의 공동체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생활 속 재생에너지 활성화도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