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화성 뱃놀이축제' 9일 개막

개막식은 오후 6시 메인무대, 볼거리 먹거리 등 풍성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도권 최대의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오후 6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을 뿐아니라,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풍성해진 놀 거리로 호응이 높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관람객들의 승선 체험을 늘리기 위해 선박 수를 늘렸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돼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보다 그늘막 설치를 3배 확대해 그 아래에서 스테이크, 닭강정, 타코야키, 츄러스, 멘보샤, 아이스크림 등 푸드트럭의 먹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화성 뱃놀이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며 프로그램 및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 뱃놀이축제 홈페이지(www.hs-boati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