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 구운마을사랑,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활동 전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선진지 답사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구운마을사랑과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 집행부는 지난 1일 14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광덕산안길에 위치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찾아 재생에너지에 따른 선진사례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답사는 시민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재생에너지의 사업성과를 학습하고 선진사례 체험으로 탄소중립실천과 재생에너지 역량 강화를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답사는 경기도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조항오 본부장의 설명으로

안산 단원구의 와 스타디움 주차타워에 설치된 태양광 299.88kWp급 설비용량의 운영현황을 자세히 듣고 이후 조합출발 시점에서 현재의 재생에너지 설치 현황 등 전체적으로 듣는 시간이었다.

 

 

특히, 조 본부장은 시민주도로 시민출자형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고자 한다는 이념으로 지난 10년간 약 41개 준공(4,352kWp)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도 달성하였다고 말했다.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 육기화 이사장은 “답사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학습하고 조합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재생에너지를 확산하는데 내 주변의 마을과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것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 조합의 이서연 재생에너지 기술이사는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답사는 타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사업에 참여하는 주민과 조합원에게 다양한 선진사례를 체험하도록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답사를 주관한 구운마을사랑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3년 청년 등 협동조합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협동조합 창업기관인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의 멘토로 창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을 창립하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