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이화영 용인갑 예비후보, 지역 대학생 등 청년들과 '소통'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남북 평화경제공동체는 처인의 새로운 미래”

       


 

 

 

[경기=김현섭 기자] 이화영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예비후보가 11일 용인시 처인구 선거사무소에서 용인지역 대학생 등 2030세대 청년 10여명과 처인 발전 등을 주제로 소통을 나누는 등 청년들과의소통에 발빠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들어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청년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등 미래 청사진도 밝혔다.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은 120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직접 고용인원만 2만 5천명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함께한 청년 유권자들은 실제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면 지역에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지 물었고,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SK하이닉스와 용인시,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적 효과가 지역에 제대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청년 유권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남북 평화경제공동체에 대한 의견 교류 및 공감을 진솔하게 나눴다.

 

이날 이화영 예비후보는 “남북 평화경제는 우리에게도 북한의 값싼 노동력과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경제활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상생경제 체제”라면서 "북한을 경유해 시베리아를 건너 유럽까지 가는 유라시아 경제공동체를 함께 꿈꾸자”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늘 이 자리처럼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 자리를 만들어 처인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공약을 설명하고, 유권자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청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