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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목도 재산이다” 공유재산 교육

업무담당자 120여 명 대상… 입목죽(수목)의 체계적·효율적 관리 도모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그간 소홀히 관리됐던 기관(학교)의 체계적인 수목관리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공유재산인 기관(학교)의 수목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공유재산 수목관리 업무담당자 교육’을 12일 전주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과 소속 유·초·공립중 및 공립고 재산업무담당자가 참석한다.


교육내용은 공유재산인 기관(학교)의 수목 조사 방법과 수목의 취득·누락재산 등재 및 처분 절차 등의 K-에듀파인시스템 입력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습연구회 ‘사계절 수목관리 가이드’와 협업하고, 도교육청 시설과 녹지직 주무관 등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기관(학교)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앞으로 소속기관과 학교에 대한 수목관리 교육 및 업무매뉴얼 보급 등을 통해 수목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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