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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챗지피티 활용 연구모임 2차 특강 실시

전북도, 챗지피티 2차 연구모임에서 보안 등 주의 사항 강조

 

(정도일보) 전북도는 9일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활용 연구모임 2차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해 챗지피티를 활용한 업무혁신방안과 챗지피티 활용 시에 주의 해야 할 내용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곽 본부장은 보도자료 작성, 정책수립 기초자료 수집, 번역 및 교정 등의 행정업무에 챗지피티를 활용할 수 있지만 답변된 자료의 오류 논란과 개인정보유출, 보안, 저작권 등 법률적 문제발생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챗지피티 활용시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전북도는 챗지피티를 활용한 행정 활성화 방안으로 성능이 개선된 챗지피티4.0에 대한 실국별 유료계정 발급과 전 청원으로의 이용 확산을 위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한국어 기반 인공지능(AI)모델(네이버 서치GPT, 카카오 Ko챗)과 연계한 관광, 복지 등 분야별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전 청원으로 챗지피티 교육을 확대해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한 업무혁신을 추진함과 동시에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도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연구모임을 결성해 인공지능 챗지피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 업무와 연결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